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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기술

제페토 집중 탐구

메타버스의 대표적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제페토를 직접 이용해 보았다.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게임임을 느꼈으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도 다양해서 무척이나 놀랐다.

그래서 모르시는 분들 혹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제페토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아바타 만들기

우선 회원가입을 하면 나와 닮은 아바타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아바타 생성 방법은 저장된 내 사진을 이용할 수도 있고 카메라로 직접 나를 촬영해서 생성해 볼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제페토의 특징인 것 같은데 그냥 무작위 아바타가 아닌 나와 비슷한 혹은 닮아 보이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직접 만든 아바타 이미지

아바타 만들기가 끝났다면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캐릭터 탭을 누르면 각종 의상과 액세사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화면으로 연결되는데 여기서 내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아바타를 꾸미는 데는 코인이나 잼(Zem: 보석같이 생긴 가상 공간의 화폐 같은 것)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가발이나 옷, 액세사리가 있지만 워낙 코인이나 잼으로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수두룩하다.

(밑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캐릭터의 의상이나 엑세사리를 이 게임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만들 수도 있다.)

 

제페토 "오늘의 퀘스트"

퀘스트

매일매일 새로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데 퀘스트를 수행할 때마다 코인이나 잼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코인을 받는 다른 방법들도 있어서 추가로 코인을 획득할 수도 있다.

 

스타일

스타일을 탭 하면 인기 크리에이터의 아이템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이런 아이템으로 꾸민 스타일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음에 든다면 그 스타일대로 바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아이템을 하나씩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크루

크루는 내가 만들 수도 있고 다른 크루에 가입할 수 있다. 다양한 성격의 크루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크루에 가입해서 즐길 수 있다.

 

추천 피드

화면을 탭 하면 게임 이용자들이 만들어서 올린 다양한 피드를 구경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내가 피드를 만들어 올릴 수도 있다.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는 방법도 다양하다.

포토부스, 내 앨범, 카메라, 템플릿, 스타일, 툰, 샷 등으로 올릴 수 있는데 얼마나 다양한 영상들이나 사진들이 있는지 이것이 게임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될 정도로 다채로웠다.

 

월드

제페토 안에서는 원하는 무언가를 하거나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맵이 존재하는데 매우 다양한 맵이 준비되어 있다.

내가 맞는 맵을 찾을 수도 있고 인기 크리에이터 맵에 방문도 가능하다. 

 

제페토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

이 밖에 아바타의 의상을 직접 사용자가 만들 수 있는 제페토 스튜디오가 있어서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의상들이 쏟아져서 출시되고 있다. 이 의상을 판매하면 수익이 잼으로 들어온다고 하며, 5천 잼을 모으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용자가 참여하는 맵을 만드는 제페토 빌드잇(Buildit)이 프로그램이 있어서 이것 역시 사용자가 직접 맵을 제작해서 즐기고 또한 올릴 수 있다.


이렇게 제페토에 참여도 해보고 아바타도 꾸며보고 했는데 처음엔 많이 어색하고 이런 게임에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았지만 막상 며칠 해 보니 안 하면 다른 이용자가 올린 영상이나 사진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꼭 다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서 흥미가 생겼다.

사실상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누굴 만나고 계획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인데 이렇게 게임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제페토 안에서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는 것이 상당히 장점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해 왔던 미래가 이렇게 시작된 거라면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의미가 된다고 생각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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