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래산업기술

메타버스의 새로운 플랫폼 이프랜드

현재 메타버스의 소위 잘나가는 플랫폼들 중 대표적인 하나를 꼽으라면 뭐가 있을까?
바로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 Z에서 만든 제페토가 아닐까 싶다.
제페토는 2018년에 출시가 되어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가 올해 3월 기준으로 약 2억 명을 돌파했고 현재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 하나이다.

제페토 포스팅 참고: https://lanikai.tistory.com/60


이러한 제페토를 대항할 또 다른 메타버스의 플랫폼이 출시 예정인데 바로 SK에서 개발한 이프랜드(Ifland)이다.
SK가 이런 가상현실 플랫폼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300만 명 누적 가입자를 돌파한 점프 버츄얼 밋업을 운영해 왔었으며 올해 3월 순천향 대학교 입학식을 점프 VR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한 바 있다. 이렇게 이러한 플랫폼들들의 운영 경험으로 이번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고려한 5G 시대 차세대 플랫폼 이프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프랜드의 특징을 알아보자.

이프랜드는 누구든 되고 싶고, 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가고 싶은 여러 가지 가능성(if)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간소화 한 프로세스를 사용했으며 처음 해 보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일 중요시하게 생각하여 접근성도 높였다.

1. 사용하기 편리한 U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였을 때 나오는 첫 화면인 홈 화면에 주요 기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상단 쪽은 프로필과 아바타, 하단 쪽에는 메타버스 룸을 확인할 수 있다. 룸은 내가 관심분야에 맞추어 분류할 수도 있고 참여 알림을 설정해 놓으면 10분 전 알람이 울리게 된다.

2. 아바타를 멋지게 꾸밀 수 있다.
나를 닮을 아바타 혹은 나와는 전혀 다른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아바타 등을 만들 수 있으며 체형, 키, 성별, 헤어스타일,의상 등을 다양하게 꾸미고 다른 아바타와 소통도 할 수 있다.

3. SNS 기능을 최대한 이용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글이나 사진을 내걸 수 있고 나를 대표할 수 있는 프로필을 만들고 친구들의 프로필 확인 및 팔로우가 가능하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모션이 66종을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한다.

4. 빠른 룸 개설과 가지각색의 테마
이프랜드의 앱 하단에는 방을 개설할 수 있는 버튼이 늘 활성화돼있다. 메신저나 SNS로 초대가 쉽고 비밀방을 만들 수 있다. 테마공간도 다양하여 18개의 테마가 준비가 되었으며 콘셉트에 따른 현실감도 더했다. 또한 룸 안에서 원하는 자료 (문서나 영상) 등을 여러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현재 룸에는 130명까지 참여 가능하지만 앞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넓혀 나간다고 한다.


이프랜드는 MZ 세대의 관심분야나 취향 등을 고려해서 만들었으며, 직접 메타버스 안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출시를 먼저 하게 될 것이며 그 후 ios 및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os 등으로 범위가 확대 된다고 한다.
제페토와 비교했을때 시각적인 부분부터도 상당히 닮았다. 아바타 꾸미기라든지 SNS 기능을 활용해서 다양한 대인관계를 공유하거나 본인을 알릴 수 있는 방식, 테마별로 여러 가지 다른 룸을 개설할 수 있는 것 등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거의 다를 바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외관상으로 네이버의 제페토와 비슷한 부분은 많지만 실제로 했을 때에 차이점이 어떻게 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이프랜드를 체험해 보고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반응형

'미래산업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공지능 AI가 내 친구  (0) 2021.07.22
MZ 세대와 메타버스  (1) 2021.07.20
알고 있으면 유용한 인공 지능  (0) 2021.07.16
사물 인터넷이란 무엇인가?  (0) 2021.07.16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0)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