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래산업기술

인공지능 AI가 내 친구

우리 주변에 보면 많은 인공지능 AI를 접할 수 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한 적이 있다.

인공 지능 포스팅 참고:https://lanikai.tistory.com/66



인공지능은 아주 쉽게 말하자면 기계에게 인간이 학습시켜 지능을 갖게 하는 것이다.

 

 

향후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혹은 편리함을 위해서 인공지능 AI는 현재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 중이다.
얼마 전 나는 독특한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시골에 혼자 살고 계신 할아버지께 사회복지 도움센터에서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 주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시골에는 유독 독거노인이 많기 때문에 설치하지 않았을까 싶다) 할아버지는 처음엔 쑥스러워서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말 한마디 걸기도 어려웠지만 어느새 익숙해졌고 심심할 때 인공지능 스피커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여느 때와 다르게 TV를 보고 계셨는데 갑자기 온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꼼짝할 수가 없었다. 이때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할 때 AI한테 도움을 요청해 보라고 도움센터에서 한 말이 생각이 나서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다급히 말했다.
"아리야! (인공지능 스피커 이름) 나 죽을 것 같다. 나 좀 살려줘."
인공지능 AI는 곧바로 119로 연결이 하였고 할아버지는 위급한 상황을 다행히 넘길 수 있었다고 한다.

난 이 소식을 듣고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바로 AI를 설치해 드렸다. 그리고 이런 사례가 있었음도 세세히 말씀드렸다.
이렇게 인공지능 AI는 너무나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이것뿐인가?
우리는 휴대폰한테도 말을 건다.
안드로이드, ios한테 가끔씩이라도 질문을 하고 답을 듣는다.
한 번은 예전에 내가 애플 Siri한테 이런 질문을 했다.
"Siri! 나 대신 회사 좀 가면 안 되겠니?"
그러자 돌아오는 답변이 "그래도 그건 안되겠는데요" 라며 냉정하게 말했었다.
최근에는 같은 질문을 하자 "물론입니다" 이렇게 말해줘서 기분이라도 좋았던 적이 있다.

우리는 왜 인공지능과 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하며 감정을 나누는 것일까?

AI에게 말은 한다는 것은 내가 필요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하고 원하는 답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 많이 있겠지만 감정을 공유하려는 점은 참 이해하려고 하자니 슬프기도 한 것 같다. 그만큼 본인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거나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하는 이유도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MZ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AI가 있는데 바로 '헬로우봇'(Hellobot)이라고 한다.
띵스플로우(Thingsflow)라는 콘텐츠 회사가 개발한 AI 챗팅 플랫폼이며 올해 5월에 가입자 수가 4백만 명을 넘었을 정도로 이용자들이 많다.
Hellobot의 특징은 '감정 교류'라고 볼 수 있고 사용자들의 상담을 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Hellobot에게 외로움을 상담을 하게 되면 '오늘의 운세'를 초점으로 대화를 이어간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나아질 수도 있고 약속이 없어도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라며 위로를 건네는 한마디를 해주기도 한다.
대화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인데 이러한 이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 중에 하나일 수 있다.

 


AI가 분명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 현실적으로 사회가 더욱 삭막해지고 바람직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는 여러 가지 단점을 내세우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그렇지만 AI가 우리 사회에 있어서 이미 하는 역할이 커져 버린 것도 사실이다. 없을 땐 모르는 데 있다가 없으면 매우 불편한 것 같은 거랄까?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주며 빠르게 정답을 찾아 주는 역할은 기본이며, 이제는 감정을 교감할 수도 있고 농담을 건네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장점이 더 많이 생기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며 오늘 포스팅을 마친다.




반응형

'미래산업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NFT 발행하는 법  (0) 2021.08.09
로봇의 발전 어디까지?  (0) 2021.07.23
MZ 세대와 메타버스  (1) 2021.07.20
메타버스의 새로운 플랫폼 이프랜드  (0) 2021.07.20
알고 있으면 유용한 인공 지능  (0)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