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 토큰 NFT(Non Fungible Token)에 대해서는 앞선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내용을 다룬 적이 있다.
현재 NFT 시장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늘 IT 면에서는 화두 중에 꼽히고 있다.
세계적으로 NFT를 앞세운 많은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하게 응용되는 점에서 NFT를 만드는 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이번엔 만드는 과정과 판매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한국어 기반으로 한 NFT 제작 서비스 '크래프터 스페이스'로 제작하였다.)
우선 http://www.krafter.space 주소로 접속한다. (사용자 계정 역할을 담당하는 암호 화폐 '카이카스' 크롬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함)
로그인을 하게 되면 바로 NFT 발행하기를 누르면 된다.
발행할 수 있는 파일은 JPG, PNG, GIF 그리고 MP4 영상 포맷만 지원 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 파일을 선택해서 파일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 같은 것을 설정해 주고 정보 수집과 유의사항 등에 동의함을 누른 후 발행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렇게 발행하는 것 자체는 전혀 복잡하지 않으며 회원가입만 하면 사실상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NFT의 장점은 영구적으로 분실의 위험 없이 보존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으며 조작 같은 위험에서 안전하게 블록체인에 보관되는 디지털 정품 인증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작품을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은 저작권이나 분쟁 등에서 아무래도 유리할 수 있다.
다만 이런 발행이 무분별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크래프터 스페이스는 발행 개수를 일일 10개까지로 제한을 해 둔 상태다.
이런 내 작품을 판매하고 싶어지면 NFT 거래 장터를 이용해야 하는데 카이카스 계정을 만든 상태라면 오픈씨(Opensea)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오픈씨의 프로필 이미지에서 마이 프로필로 들어가면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NFT 작품을 확인할 수 있고 보유한 작품을 클릭 후 판매하기를 누르면 판매 가격을 설정할 수 있게 되면 판매 버튼이 활성화가 된다.
거래단위인 'WKLAY'는 크래프터스페이스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의 가상자산 클래이 (KLAY)를 외부 네트워크에서 거래하기 위해서 변환이 되어진 가상 자산이다.
판매 수수료는 오픈씨가 2.5%를 가져가게 되며 이 클레이의 가치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수시로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클 때는 손해를 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첫 판매에서는 카이카스 지갑 연동과 인증 과정이 따로 필요한데 인증 과정에서 별도로 1WKLAY 미만의 별도의 인증비용을 내게 된다. 이 인증 과정에서 복작함을 느껴서 다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정확히 확인하며 처리해야 할 것이다.
판매가 시작되게 되면 오픈씨에 작품이 등록이 되며 오픈씨에서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어 지원도 있어서 아주 큰 어려움은 없이 이용 가능하다.
NFT 시장에 관한 평가는 꽤 다양한 편이여서 이렇게 신기술을 받아들여서 변화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이 있는 반면에 이렇식으로 작품을 판매하고 등록한다는 것에 터무니없다는 일가견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4차 산업시대에 새로움 콘텐츠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판매를 할 수 있는 변화가 시작된 것 역시 미래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산업으로써의 가치를 간과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NFT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바뀔 수는 있겠지만 활성화 되는 것은 어찌보면 시간 문제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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