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시대의 핵심 기술

4차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기술들은 앞서 몇 차례 포스팅을 해 왔었다.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등 대표하는 기술들이 많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오늘은 미래 산업 기술의 베이스가 될 수 있는 '클라우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클라우드란 무엇인가?

클라우드는 구름 아닌가?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른 클라우드의 정확한 정의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언제든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요약되어 있다.
클라우드를 영어로 구름이라는 뜻과 같이 표현한 이유는 작업한 컴퓨터에서만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곳에서 둥둥 뜬구름을 늘 볼 수 있듯이 언제 어디서든 다른 컴퓨터에서도 필요한 자료를 갖고 올 수 있다는 의미를 상징해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클라우드가 필요한 이유는 간략하게 인터넷 산업이 발전하면서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저장소가 부족해지며 네트워크 문제에 한계점도 보이기 시작했고 기존의 서버의 용량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유로 클라우드 기술이 발전하게 되었으며, 활용도가 높은 기술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기술들을 밑받침하며 AI 시대, 즉 인공 지능 시대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라고 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의 활용

1. 온라인 수업 플랫폼에 활용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온라인 수업을 들으려고 동시에 접속을 한다면 아마 서버가 폭주할 것일 텐데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교육 학술 정보원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학습 플랫폼 e-학습터를 개발하였고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한꺼번에 몰려서 동시 접속하는 많은 인원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2.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커머스란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이 역시도 실시간으로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도 동시에 소비자가 접속해서 서버가 역시 마비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또한 클라우드 환경이 적용된 플랫폼이 접속이 안 된다던지하는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핵심 용어 세 가지는?

1.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인프라라고 하며 클라우드 인프라를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2.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이라고 하며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며 원하는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필요한 기능의 구현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다.

3.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라고 하며 예전에 소프트웨어를 개인 PC에 저장했었것에 비해 요즘은 대부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앱이나 프로그램을 기기 자체에 저장하지 않고 클라우드에 저장해서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에 따른 클라우드의 분류

1.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클라우드를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2. 프라이빗 클라우드
나만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별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라고 보면 되는데 예를 들면 금융기관이나 특별한 공공기관 같은 경우등 보안이 밀접한 곳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해결한다고 보면 된다.

3.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평범하고 부담이 적은 데이터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보안이 중요한 예민한 데이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나누어져 각 장점을 살려 만들어 따로 저장하는 것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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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단순히 생각하기에 사진 등을 저장하는 매체로 알고 있었을 수도 있는데 오늘 알아보니 거대한 컴퓨터의 밑바닥에 깔려져 있는 아주 중요한 베이스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만들어 주는 기술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미래의 기술이 더욱 발전하려면 이런 베이스 기술 역시 중요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하고 더불어 같이 발전해 나가야 미래의 기술 가치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