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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ikai 세상을 담다/국내 여행

강원도 삼척여행 3편 (날씨가 다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쨍하다.
날씨가 다했다라는 말은 이럴때 하는 말이구나 실감한다.
아침일찍 일어나 사람없을때 몇장 찍으려고 나왔는데 벌써부터 쨍해서 놀랐...

산토리니 광장 가는 길


광장쪽에는 포토스팟이 꽤 많은 편이다. 사람들 많을 때는 여기도 북적북적 할 듯 싶은데 오늘 사람이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광장 메인 벤치

그래도 기념이라 사진을 여러컷 찍었고

마마티라(다이닝 및 커피가능)


마마티라에서 모닝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예전에도 와 보긴 했었는데 그때는 이용하진 않았었다. 이번에 커피를 마셔보니 정말 커피맛이 너무 허접하다...
커피값의 거의 다는 경치와 분위기 값이다. 아이스도 맛탱이가 없고 핫 아메리카노는 진짜 세상 미지근해서 나왔다.
오죽하면 너무 미지근 해서 어쩔수 없이 바꿔달라고 말을 했음 ㅠㅠ 친절하게 바꿔는 줬으나 역시 맛이 없었다는 ㅠㅠ

마마티라 카페 실외 좌석


그냥 분위기로 먹자 했다.

마마티라 까페


분위기가 진짜 산토리니 까페에 놀러온 느낌이다ㅋㅋㅋ 얼마나 좋은지

종탑이 있다


진짜 날씨가 너무 좋은 하루 ㅠㅠ

낮에는 띵가띵까 놀고 밥먹구 쇼핑??도 하고

밤에는 광장의 야경 사진을 찍어댔다.

 


이렇게 한 것 없이 하루가 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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